천성경 훈독 영상 (제1편 1장 4절 7~13항) from PeaceTV on Vimeo.
참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
7 하 나님은 사랑의 뿌리, 근원입니다. 또 하나님은 생명의 뿌리입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은 혈통의 뿌리이고 양심의 뿌리입니다. 우리가 사랑이라든가 생명·혈통·양심을 보지도 못하고 만질 수도 없지만 있다는 것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생명의 뿌리가 되고 사랑의 뿌리가 되는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공중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명과 사랑의 뿌리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입니다.
8 하 나님은 참사랑의 뿌리입니다. 뿌리는 줄기를 통해서 순과 통합니다. 그렇게 돼서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뻗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뻗으면 뻗을수록 순도 자라고 줄기도 자라고 뿌리도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세계에서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아버지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가 창조주이십니다.
9 사 랑의 뿌리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뿌리 중의 뿌리입니다. 그 사랑의 뿌리에 접붙여야 됩니다. 거기에 하나되면 그 사랑의 뿌리에 연결되고, 거기서 싹이 나와서 가지를 무성히 뻗치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힙니다. 거기에서 주인의 소망이 꽃피는 것입니다. 싹이 나와서 가지를 틔워야 합니다. 싹만 나 가지고는 망합니다. 싹이 나와서는 가지를 뻗쳐야 됩니다. 주된 가지를 비롯해서 수많은 가지가 나와야 합니다. 수많은 잎들이 무성해야 거기에 꽃이 핍니다. 그것이 자라는 순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본래의 완성 단계를 거쳐 가는 것입니다.
10 사 랑의 주인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뿌리입니다. 뿌리 가운데 중심 뿌리는 하나입니다. 중심 뿌리에 통할 수 있는 사랑이 어디 있느냐 해서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니 완전히 하나님과 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몸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몸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11 선 의 하나님은 희생과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사랑은 희생의 본질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했다고 해서 그 희생을 희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희생하면 희생할수록 보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그런 상이한 소성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이 얼마만큼 크냐 하는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을 드러내는 자리는 반드시 희생하는 그 양이 얼마나 크냐 하는 것에 따라서 크고 작고, 높고 낮은 사랑이 결정됩니다. 희생이 크면 클수록 큰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요, 희생이 작으면 작을수록 거기에는 작은 사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12 하 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인 인간을 창조하여 당신의 사랑을 그 위에 쏟아놓을 수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은 자연히 남자와 여자로부터 그 사랑을 돌려받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하나님은 무한한 기쁨을 느꼈을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는 먼저 자신들끼리 사랑 속에서 하나되어야만 하나님의 사랑의 완전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담과 해와가 한 쌍의 성숙한 인간이 되어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하나님에게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성장·성숙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13 하 나님이 천지창조를 사랑 때문에 했습니다. 그 사랑의 대상이 누구냐? 인간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왕이시니까 부모 사랑도 갖고 있고, 부부 사랑도 갖고 있고, 형제 사랑도 갖고 있습니다. 동서남북·전후좌우 그 본성을 가지고 참된 사랑을 갖기를 바라는 상대가 나타날 때는 언제든지 대할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대왕이십니다.